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<토이 스토리 4>가 중국에서는 경쟁 애니메이션에 밀려 큰 격차로 2위로 밀려났다. 하지만 그 작품이 스튜디오 지브리의 <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>이라면 이해가 간다.
<바람계곡의 나우시카> <하울의 움직이는 성> 등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은 신비로운 개성으로 많은 사람을 매료했다. 독특한 세계관과 흥미진진한 스토리, 아름다운 ‘색감’은 지브리의 특징. 특히 이토록 다채로운 색감을 자랑하게 된 데는 야스다 미치요라는 숨은 주역이 있다. 지브리와 30년을 함께한 그의 손길이 닿은 작품을 훑어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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